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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신명기 8:2)

1,143 2021.08.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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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담임목사의 설교에 반복이 심한 것에 불평하며 왜 자꾸 반복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 잊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잊어버리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나이가 들어서, 아니면 그냥 너무 바빠서 그러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밀번호, 사람들의 이름, 심지어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도 잊어버립니다.

 

그 목사님 말처럼 사람들은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광야에서 수많은 기적을 보고도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돌보심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신명기 8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배고픔을 겪었을 때 날마다 놀라운 기적의 음식 만나를 공급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의 의복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으며, 뱀과 전갈이 있는 광야를 무사히 지나게 하셨고, 반석에서 물을 공급해주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돌보심과 공급하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깨닫고 겸손을 배웠습니다(2-4, 15-18).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대대에 미칩니다”(100:5). 우리가 잊어버릴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생각하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한 약속들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무슨 일을 만나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소서.(Dear Father, thank You for always being faithful. Help me to trust You in whatever I fac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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