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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이사야 55:11)

1,380 2021.08.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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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번역가인 릴리가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되었습니다. 공항 관리들이 릴리의 휴대폰을 검색하다가 녹음된 신약성경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휴대폰을 압수한 후 두 시간 동안 그녀를 심문했습니다.

 

심문 도중에 그 성경 애플리케이션을 열어보라고 했는데, 마침 마태복음 7:1-2이 흘러나왔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자신의 언어로 이 말씀을 듣게 된 한 관리의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그 후 릴리는 더 이상의 아무런 조치 없이 풀려났습니다.

 

그 공항 관리의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가는 말이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이루는 것을 압니다(이사야 55:11). 이사야는 유배당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희망의 말들을 예언하면서, 비와 눈이 땅을 적셔 싹이 나고 소출이 나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그분의 목적을 이룬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었습니다(10-11).

 

위의 구절을 읽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더욱 북돋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항 관리들과 마주한 릴리의 경우와 같은 단호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최종 결과를 볼 수 없을 때라도 말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환히 드러내 보여주심으로 저에게 희망과 평화와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자라가도록 도와주소서.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what You’ve revealed, which brings me hope, peace, and love. Help me to grow in my lov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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