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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4,029 2006.07.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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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옛 우화 중에 하늘을 날았던 거북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위들이 막대기를 운반하며 날아가는 동안 거북이가 그 막대기를 입에 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상의 구경꾼들이 "거참 기발한 거위들이네!" 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거북이는 자존심이 무척 상해 "이건 내 아이디어야!"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물론 거북이는 물고 있던 막대기를 놓쳐 버리고 말았지요. 그의 자존심이 결국 그를 땅으로 떨어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41년간 아사는 강력하고 겸손한 왕이었습니다. 그난 유다 왕국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왔습니다. 아사의 통치시절 초기에 그는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대하 14:11)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 말기에 이르러 북 이스라엘 왕국의 군대와 대결했을 때 아사는 하나님 대신 아람 왕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의 미련함 때문에 그의 통치력은 약해졌고 그의 나라는 전쟁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아사 왕은 과거의 성취감에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을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아사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더 이상 베풀지 않으셨습니다 (16:9)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분의 능력을 그들의 삶에 나타나도록 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이야말로 참으로 지혜로운 삶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역대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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