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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로마서 1:14)

4,450 2008.04.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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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라는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에 한 군인을
위험에서 구해내기 위해 보내진 구조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한명 한명씩 죽어갑니다.
제임스 라이언 일병을 위해 희생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구조대장이
라이언을 가까이 불러 짧은 말을 남깁니다.
"네 삶으로 갚아라"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전우들이
그들의 생명을 바쳤고, 그는 그 희생이 가져다 주는 부채의식을
기꺼이 껴안아야 했습니다. 라이언은 그를 구해준 사람들에게
그의 목숨을 빚진 것이었습니다.

바울도 이와 마찬가지로 빚을 졌다고 느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죄를 탕감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그를 심판과 죽음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바울의 반응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14)는 고백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무슨 빚을 졌습니까? 헬라인이나 야만인들이
그를 위하여 죽지도 않았으며,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를 대신하여 희생하신 것이 바울에게는
너무나 엄청난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속죄의 사랑을
확실하게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전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빚을 졌다는 생각이
그로 하여금 구주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빚진 자가
되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에 대해
갚을 방법은 없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과
그것을 나눌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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