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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95:6)

3,336 2008.08.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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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예배 의식 중에 무릎을 꿇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무릎 꿇기는 자유인이 할 바가 아니며,
그리스 문화에 어울리지 않고 오직 야만인들에게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플루타르크와 데오프라스투스 같은 학자들도 무릎 꿇는 것을 미신적 표현으로 간주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야만적 행동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같은 신념을 결코 지니지 않았습니다.

시편시자는 시편 95편 6절에서 무릎 꿇기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경외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한 구절에서 하나님께 경배 드리는 자들이
마땅히 취해야 할 자세와 태도를 표현하기 위해 세 가지의
다른 히브리어를 사용했습니다.

첫째, 그는 '경배'란 단어를 썼는데. 여기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표시로 엎드린다는 의미와 함께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한다는
부수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사용된 단어는 '굽히다'인데 이는 하나님께 예배와
존귀를 드리기 위해 무릎까지 머리를 숙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시편기자는 '무릎꿇다'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무릎으로 서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편기자에 의하면 하니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야만적 행동이 아니라
경외심의 표시 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우리 몸의 자세가 아니라
겸손한 마음가짐입니다.

Our attitude in worship is far more important than the position of our worship.
예배 때 몸의 자세보다 예배의 마음가짐이 훨씬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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