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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열왕기하 5:15)

3,645 2009.1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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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열왕기하 5:15)

 고대 아람왕국의 가장 막강한 군대 지휘관이 엇던 나아만 장군은 영향력과 풍요로움, 그리고 권력 면에서 아람왕국이 베풀 수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건장은 예외였습니다. 나아만은 문둥병자였습니다 (왕하 5:1-3).

 이와 대조적으로, 장군의 집에서 일하는 여종은 아무런 힘이나 선택의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 여종은 군대의 습격으로 사로잡혀 강제로 평생 노예로 지내야 했습니다(2절). 그러나 그 여종ㅇ은 절망이나 분노에 억눌리지 않고 오히려 절망적 상황을 뛰어넘어 전심으로 주인을 위해 섬겼습니다.

 이 여종은 주인의 문둥병을 하나님이 내린 형벌로 여기는 대신, 나아만을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에게로 인도할 기회로 보았습니다 (3절). 여종의 권고가 나아만을 깨끗이 낫게 했습니다. 나아만은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15절)라고 선언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풍요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가난이나 건강 , 혹은 다른 어려운 환경들 때문에 선택의 여유가 없습니다. 위기가 닥쳐오면 그 제한된 기회마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한 가지 선택은 항상 남아있습니다. 나아만의 여종처럼 우리도 한정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Facing an impossibility gives us the opportunity to trust God.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때 하나님을 신뢰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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