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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4,019 2006.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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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악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만약에 분개한다면 이는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얼마나 많이 용서해주셨는지 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요나가 니느웨 성에 임박한 심판을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두번째 부르심에 순종한 후 (욘 3:1-4) 그 성의 백성들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자 하나님은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10절). 이 같은 하나님의 자비에 요나는 오히려 분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될까바 염려되어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 다시스로 도망갔었다고 말했습니다.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4:2).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에게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12만 여명이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4:1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덮고도 남습니다. "너희가 그 은혤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 때문에 우리는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엡 4:32) 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실 때 분노하지 말고 갈채를 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 (요나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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