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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4,014 2006.09.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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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 베드로에게 깊이 생각해야 할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15-17). 그 후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미래에 그가 당할 순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에게 맡겨진 운명을 불평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베드로는 사도요한의 미래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21절).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러한 질문을 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형제로서의 관심 이었을까요? 세상적인 호기심이었을까요? 요한은 순교를 면할 지도 모른다는 데 대한 분노였을까요?

베드로의 질문의 동기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뿐만 아니고 그를 따르는 모든 제자들에게 적용되는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22절)는 말씀으로 되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그 질문의 핵심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너의 할 일은 꾸준히 나를 따르는 것이다"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경험에 의해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가 지나치게 영향을 받게 되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계획을 하셨든지 간에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어긋나는 소리들을 헤치고 우리는 "너는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명령만을 꾸준히 들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가복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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