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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

4,838 2011.05.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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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린도전서 9:24)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불의 전차"에 나오는 인물 중에 영국의 전설적인 육상 단거리 선수 해롤드 아브라함스가 있습니다. 그는 꼭 이기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으나, 1924년 올림픽에 나갈 100미터 경기 예선에서 경쟁자 에릭 리델에게 참패를 당하고는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여자친구 시빌이 격려해주려 하자, 그는 화를 내며 이렇게 선언합니다. "나는 이기려고 뛰는 거야. 이기지 못할거면 뛰지 않아!" 이에 시빌은 "뛰지 않으면 이길 수도 없어요."라고 현명하게 대답합니다.

 인생은 실패로 가득 차 있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포기하고 싶은 실망감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의 경주에서 달리기를 계속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그는 고린도교회에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을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일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면류관을 받기 위해 달린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서 힘을 얻어 충실하게 달려야 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 섬기기를 중단하거나 죄에 굴복하여 경주하기를 주저한다면, 우리가 전력을 다해 경주했을 때 받을 수도 있을 풍성한 상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시빌의 말이 맞습니다. "뛰지 않으면 이길 수도 없습니다."

 Greater than winning any medal will be hearing the Master say, "Well done!"
 어떤 메달을 받는 것보다도 "잘했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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