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많은 육체적 정신적 질환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 치유는 오직 예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저명한 정신과 의사가 영국의 윌리엄 바클리 목사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했습니다. 그 의사는 "정신과 의사가 할 수 있는 전부는 사람을 본질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본질이 나쁜 것이라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부분은 바로 당신과 같은 성직자들이 맡게 되는 부분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바클리 목사는 나중에 :그 의사가 의미한 것은 성직자가 아니라 예수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부연하였습니다.

삭개오는 내적 치유가 필요한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리의 우두머리로 수하 사람이 거든 세금의 일부를 착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자였습니다. 분명 삭개오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이고 예수님을 보기를 무척 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키가 작았으므로 군중들 위에서 보려고 나무에 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바라보시고 그의 집에 가시겠다고 말씀하실 때 삭개오는 죄의식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윽고 삭개오는 예수님께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사취한 것은 네배로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눅 19: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즉시 삭개오는 영적으로 치유되었습니다. 최고의 명의이신 예수님만이 악한 사람을 선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내 소유의 절만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누가복음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