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호세아 14:4)

 이스라엘 백성은 타락하였고, 그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었는지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호세아서의 첫 몇 장에서 좀 기이한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고멜이라는 창녀와 결혼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부정한 아내를 둔 신실한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타락하였을 때 하나님이 느낀 고통과 유사한 아픔을 경험하였습니다.

 호세아는 그의 책 마지막 부분에서,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온다면 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준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치유와 용서, 그리고 풍성함을 여전히 약속하고 계심을 분명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호 14:4-7).

 하나님께 등을 돌린 사람의 삶에는 자주 죄와 불만족이 나타납니다. 죄악의 삶 속으로 떨어졌다가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는 하나님을 배반한 영적 외도가 댓가를 지불한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서와 풍성한 삶을 주신 것과 꼭 같이,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켜 주십니다(요일 1:9). 당신을 하나님으로부터 슬그머니 떠나게 만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돌아오십시오. 회개하고, 오늘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를 간구하십시오.

 It's not too late to make a fresh start with God.
 하나님과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면 지금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