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요한복음 6:66)

 인기는 변하기 쉬운 것입니다. 정치인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기 위해 지지도를 주시 합니다. 처음에는 지지도가 높았을지 모르나 임기 기간에 꾸준히 하락할 것입니다.

 예수님도 또한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셨습니다. 주님의 인기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후(요 6:14-15) 절정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청중들에게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38절)이라고 말씀하시자 인기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주님의 엄청난 선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결국 '이 사람은 자기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41절 참조)라는 의문을 남겼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님을 영적인 양식으로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하자 예수님의 인기는 계속해서 떨어졌습니다(51-52절). 그들은 그 말을 듣고 혼란에 빠져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잇느냐"(69절)고 불평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주님을 떠났습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조건적으로 따랐습니다. 그들은 오직 예수님이 부족한 걸 공급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실 때만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헌신을 바라자 뒤로 물러섰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67절)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고 대답했습니다(68절). 당신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에 대한 세상의 평가를 무시하고 매일 주님을 따르시겠습니까?

 Commitment to Christ is a daily calling that challenges us.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은 우리에게 날마다 도전을 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