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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3,940 2006.11.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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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가 너무 심한 말썽꾸러기여서 부모가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담임목사에게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보기를 부탁하였습니다.

목사는 동생을 먼저 불러 앉혔습니다. 그는 아이가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기를 원했기에 "하나님은 어디계시지?" 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가 대답하지 않자 엄한 어조로 다시 물었습니다. 또 대답이 없었습니다. 목사는 답답해져서 아이의 얼굴에 손가락을 흔들어 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냐니까?"

아이는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 집으로 달려가 옷장에 숨었습니다. 형이 쫒아와서 물었습니다. "왜 그러니?" 동생은 "우리 이제 큰일 났어 하나님이 없어졌는데, 우리가 그랬다고 생각하시나봐."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죄의식으로 가득해 하나님을 피해 숨으려 했던 아담과 하와의 경우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창 3:10) 그들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알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대면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들은 회개하기는 커녕, 아담은 하나님과 하와에게 잘못을 돌리고, 하와는 뱀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 하였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혹시 하나님께서 눈치채지 못하실 것을 기대하며 숨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으실 것입니다. 가장 올바른 선택은 숨은 곳에서 나와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창세기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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