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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그 두루마리를 피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계 5:4)

2,631 2012.03.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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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사랑했던 위대한 사도요한은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가운데 받은 환상(계 5:1-12) 속에서 그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장차 이루어질 일들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늘에서 그는 봉인된 두루마리 책을 들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영화로운 하나님의 임재를 보면서 그 책을 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알고 요한은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를 드러내어 역사라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을 완성할만한 권위를 지닌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도로서 요한은 이 세상에서 죄의 권세를 보았고, 죄를 정복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과 죽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책을 열고 죄를 영원히 정복하기에 합당한 사람이 없음을 알고는 두려워 했습니다.(4절).

 그 다음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장로 중 하나가 그에게 "울지 말라"라고 하면서 그가 이미 알고 있는 어떤 분을 가리키며 "유대 지파의 사자"(5절)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이 쳐다보니,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취해 봉인을 뜯고 이야기를 완성하실 수 있는 권위를 가지신 유일하신 분 예수님이 거기 계셨습니다. 곧 요한의 눈에서 눈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천사들이 "어린양이......합당하도다"(12절)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지금 울고 계십니까? 요한의 친구이신 예수님을 보십시오. 그분은 합당하신 분입니다.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The Lamb who died to save us is the Shepherd who lives to lead us.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신 어린 양은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살아계신 목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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