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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가...." (룻기 4:15)

2,427 2012.08.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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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가...." (룻기 4:15)

 나오미와 룻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기근을 피하기 위해 나오미의 가족은 모압으로 떠났고,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두 아들이 모압 여인 오르바와 룻과 결혼하였습니다. 그 후 나오미의 남편과 아들들이 죽었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의지해야 했던 당시의 문화 속에서 세 여인은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근이 끝났다는 소문을 들은 나오미는 다시 먼 길을 나서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르바와 룻도 함께 길을 나섰으나, 나오미는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다"(1:13)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강권했습니다. 오르바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룻은 나오미의 나약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미가 믿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며 나오미를 계속 따라갔습니다.(1:15-18).

 이야기는 기근, 죽음 그리고 절망이라는 처절한 상황에서 출발하였습니다(1:1-5). 그러나 이 이야기는 룻이 나오미에게(1:16-17;2:11-12), 그리고 보아스가 룻에게 베푸는 과분한 자비로움으로 인해 그 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는 두 과부(나이든 유대 과부와 젊은 이방과부)와 보아스(수 2:1; 마 1:5) 등, 예사롭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예사롭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설명하기 힘든 하나님의 간섭으로 전개 됩니다. 그리고 메시아의 혈통이 될 아이의 등장이라는(4:16-17)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축복 속에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나약한 믿음, 작은 자비, 그리고 평범한 사람같이 하찮아 보이는 것들을 통하여 기적을 이루십니다.

 In all the setbacks of your life as a believer, God is plotting for your joy.
 하나님은 믿는 자로서의 우리 삶의 모든 어려움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실 기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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