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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마가복음 6:37)

2,533 2012.09.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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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마가복음 6:3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막 6:37).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기 쉽습니다. 많은 무리가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날이 저물자, 제자들은 걱정이 되어 무리를 돌려보낼 것을 주님께 재촉하기 시작했습니다(36절).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37절).

 예수님은 왜 그렇게 말씀 하셨을까요? 요한복음 6장 6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시험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이 기적을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지 보기를 원하셨을까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분과 함께 또 그분을 위해 무리를 돌보는 일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를 축사하시고 5천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우리에게도 하신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기도 중에 예수님께 아뢰면 예수님은 "네가 도와주라"라고 종종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지만 주님, 우리에게는 시간과 돈, 기력이 부족합니다."라고 항의 합니다. 물론 우리가 틀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참여하라고 요구하실 때에는, 우리를 사용하셔서 그분의 사역을 어떻게 성취하실 것인지를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비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When God says do it, He's already planned the resources we need to accomplish the task.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하실 때에는, 그 과업을 성취하는 데 우리에게 피룡한 자원들을 이미 마련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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