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떄가 있고 춤 출 때가 있으며"(전도서 3:4)

 우리 대부분은 사는 동안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솔로몬왕은 이것을 믿었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깊이 고찰했습니다. 그는 전도서에서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3:1-4)라고 썼습니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은 "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삼상 13:14; 행 13:22)이라고 불렸지만, 다윗의 생애 자체도 삶이란 즐거울 때도 있고 낙심될 때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밧세바 사이에서 난 첫 아기가 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 몹시 울었습니다(삼하 12:22). 하지만 찬양과 즐거운 웃음의 노래들도 썼습니다(시 126:1-3). 그에게 반역했던 아들 압살롬이 죽었을 때 깊은 비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삼하 18:33). 그리고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왔을 때 영적 무아경에 빠져 하나님 앞에서 즐겁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삼하 6:12-15).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언제나 평화롭고 행복한 것으로만 여긴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믿는 사람들의 삶에는 좋을 때와 낙심될 때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때에 속해 있습니까? 즐거울 때든 슬플 때든,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고 그분을 의지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Every season needs faith to get us through it.
 어느 시기도 믿음이 있으면 통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