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8:44)

 사탄의 인류에 대한 지배는 그가 아담과 하와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게 했던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이 성공하려면 사탄은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거짓말을 해야 했고, 아담과 하와는 거기에 넘어가야 했습니다. 그 결정적인 순간에 사탄은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거짓말을 했습니다 (창 3:1-6).

 사탄은 아직도 그 옛날 수법을 씁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이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장이요"(요 8:44)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려운 일로 인해 우리 삶에 제동이 걸렸을 때 거짓의 아비가 우리 귀에 대고 소곤거리고 갑자기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되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라고 하셨을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이 정말 맞는 것인지 우선 그것부터 의아해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마 6:19)와 같은 말씀을 하실 때 사탄은 좋은 삶이란 현세에서 많은 것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아담과 하와처럼 사탄의 거짓말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충성심은 위태롭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우리의 적은 우리가 그의 거짓말에 넘어가서 가장 진실하고 소중한 친구로부터 멀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도록 우리를 홀로 남겨놓은 채 그의 다음 궤계를 획책하려고 슬그머니 넘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당신은 요즘 누구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있습니까?

 The power of satan is no match for the power of God's Word.
 사탄의 힘은 하나님 말씀의 힘에 적수가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