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역대하 5:13-14)

 음악은 성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음악가들로 하여금 자신을 대신해서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음악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예배에 모이게 하시고 전쟁터에 내보내시며, 상한 마음을 달래시고 영적 열정을 불러일으키시며, 승리를 축하하고 죽은 자들을 추모하십니다. 음악은 모든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포괄적인 예술형태 입니다. 음악에는 지휘자와 그를 따르는 단원들이 있고 간단한 노래와 복잡한 노래가 있으며, 쉬운 악기와 어려운 악기가 있고, 멜로디가 있는가하면 화음이 있으며, 빠른 리듬과 느린 리듬이 있고, 높은 음이 있는 반면에 낮은 음들도 있습니다.

 음악은 교회에 대한 참으로 훌륭한 비유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 참여해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각자 다른 음으로 다른 때에 소리를 내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의 같은 음악을 연주합니다. 우리 각자가 해야 할 역할을 더 잘 하고 또 지휘자를 잘 따르면 따를수록 더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음악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 음악가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하였습니다(대하 5:14).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과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찬양이 계속되는 천국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음악이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Those who praise God on earth will feel at home in heaven.
 이 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이 천국에 가면 내 집에 온 것 같이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