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로새서 1:3)

 기대한 만큼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비판적으로 보기 쉽습니다. 우리는 바로잡아야 하는 걱정되는 부분은 쉽게 찾아내는데, 잘된 부분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들에서 종종 교회가 고쳐야할 점들을 지적하긴 했지만, 아울러 좋은 점들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바울은 골로새에 보낸 편지에서, 복음이 골로새에 뿌리를 내리고 그곳의 믿는 자들의 생활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고 말합니다(1:6). 그는 이들의 영적 성장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하하고 있씁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이제 거짓 선생들과 싸우고 있었습니다(2:6-8). 바울은 그들이 모든 선도들을 진심으로 지속적으로 사랑하는 것과, 구체적이고 희생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을 주님께 감사 했습니다(1:4). 바울은 또한 이세상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확신하는 소망으로부터 이들 골로새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이 자라난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1:5).

 오늘 우리에게 다른 믿는 사람들을 관찰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들의 영적 성장에 대해 비판할 수도 있고 축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시간을 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의 삶에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고 있음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 드립시다.

 Correction does much, but encouragement does more.
 지적도 효과가 있지만 격려는 더 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