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일천일백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푸른초장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영 혼 의 양 식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편 39:4)

2,924 2013.12.29 20:40

짧은주소

본문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편 39:4)

 계획과 결심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과거 경건한 사람들이 남긴 말들이 우리가 무시하려고 애쓰는 것, 곧 우리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권면해줍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1379-1471)는 "자신의 죽음을 늘 내다보며 날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썻습니다. 프랑소와 페넬롱(1651-1715)은 "죽음을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주 생각하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것을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의 무지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죽음은 세상적인 사람들에게나 두려운 것이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토마스아 켐피스나 프랑소와 페넬롱은 죽음에 관한 우울한 생각을 말했던 것이 아니라, 삶에 활기차게 다가서는 태도에 대해 말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시편기자 다윗처럼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 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칸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셀라)"(시 39:4-5). 다윗은 헛된 일로 바쁘고 누가 취할지도 모르는 재물을 쌓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면서(6절), 영적으로 반항하는 삶이나 재난의 삶으로부터 보호 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께만 그의 소망이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립니다(7-8절).

 우리가 소망을 주님께 둘 때, 이 세상에서의 짧은 인생도 매일 귀하게 여길 가치가 있습니다.

 Considering the certainty of death can provide a dynamic approch to life.
 죽음의 확실함을 깊이 생각하면 오히려 삶을 활기차게 살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