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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 16:9)

4,719 2018.12.0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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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속의 닭과 돼지의 이야기에서, 이 둘이 함께 식당을 개업하자고 의논합니다. 메뉴를 짜던 중 닭이 햄과 달걀을 내어놓자고 제안하자, 돼지는 “그건 안 돼. 나는 몸을 헌신해야 하는데, 너는 그저 참여만 하는 거잖아.”라며 즉시 반대했습니다.

 

돼지는 자신의 몸을 식탁에 올리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헌신에 대한 그의 이해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잘 따르고자 하는 자에게 교훈을 줍니다.

 

유다 왕 아사는 그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 왕과 아람 왕 사이에 맺은 동맹관계를 깨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의 보물과 “여호와의 전 곳간에 있는 은과 금”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어 그의 지지를 구했습니다(대하 16:2). 벤하닷은 이를 좋게 여겼고 유다와 아람의 연합군은 이스라엘을 격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니는 다른 대적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 대신 인간의 도움에 의지한 아사를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하나니는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9절)고 역설했습니다.

 

우리의 싸움과 도전들에 직면하게 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최고의 우방임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기꺼이 헌신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면 하나님은 늘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다. (When we are abandoned to God, He works through us all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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