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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에스라 1:5)

2,187 2019.0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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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크리스마스 축제행사가 모두 끝나고 나면, 종종 우리는 다가오는 새해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한가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지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이켜보고 우리가 원하는 새해에 대한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이런 생각은 때로는 우리가 저질렀던 실수에 대한 아픔과 후회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가올 새해를 바라보면 이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찹니다. 지난해에 어떤 일이 있었더라도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사 왕 고레스가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70년간의 긴 포로생활에서 해방시켜 고국 유다로 돌려보냈을 때 그들이 느꼈을 희망에 비하면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는 빛이 바래고 맙니다. 이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의 고향에서 추방시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포로들을 그들의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습니다(1:2-3). 또한 고레스는 이전에 성전에서 탈취했던 보물도 그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들의 죄의 결과로 바벨론에서의 힘들었던 긴 시간을 보낸 후,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으로서의 삶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희망을 가질 아주 큰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 출발할 수 있다.

(God’s grace offers us fresh st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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