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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권능이 크시며”(나훔 1:3)

1,998 2019.07.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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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구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지 모릅니다. 전체가 엄격한 이야기에다 복수도 많고...” 라는 견해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구약의 나훔 같은 책을 읽을 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1:2)와 같은 구절을 대하면 주춤하며 공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권능이 크시며”(3)라고 말하는 그 다음 구절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진노를 내리시는 것은 대부분 그의 백성들과 그의 이름을 지키려 하실 때임을 알게 됩니다. 그분의 넘치는 사랑 때문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시고 그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을 구원하려 하십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구약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우리 죄의 희생 제물로 보내시는 신약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성품의 신비함을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분이 공의를 행하시고 모든 사랑의 근원이 되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환난 때에 피난처가 되시며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기”(7, 현대인의 성경) 때문입니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교차하고 있다.

(God’s justice and mercy intersect at the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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