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눅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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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는 런던 성경훈련학교 시절에 강의 중에 했던 말로 종종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 여학생에 따르면, 토론은 강의 후 함께 하는 식사시간에만 할 수 있었는데, 그때 질문과 반대의견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챔버스는 종종 그냥 웃으며 “그 부분은 그냥 놔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쟁점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면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분의 진리를 밝히 보여주시는 것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묵상한다는 것은 집중하여 깊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한 후 천사들이 나타나고 메시아를 보러 목자들이 찾아오는 사건들을 보면서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했습니다(누가복음 2:19). 신약학자 W. E. 바인은 ‘묵상’이란 “마음을 내려놓다, 마음속으로 의논하다, 상황을 고려하여 마음속으로 비교하다”(‘신약성경 단어 해설사전’)는 뜻을 지닌다고 했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일어난 일들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마리아처럼 하나님과 그분의 지혜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이 사랑으로 안내하는 많은 새로운 지침을 우리 마음에 새기고 묵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쁘더라도 잠시 조용히 하나님이 하시려는 말씀에 귀 기울여 보라.(Allow yourself a few minutes of quiet during this busy season to sit and listen for what God might be saying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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