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이사야 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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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술자 에드워드 네언이 연필지우개를 발명한 것은 빵조각을 집으려 하다가 실수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1770년 당시에는 딱딱해진 빵 조각으로 종이에 있는 자국을 지웠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라텍스 고무조각을 집어 들었던 네언은 그것으로 잘못한 부분을 지울 수 있었고, 남겨진 고무 “부스러기”도 손으로 쉽게 쓸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면서 저지르는 아주 심한 실수들도 쓸어 없애버려질 수 있습니다. 바로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주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것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의 죄를 결코 기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 43장 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아주 놀라운 해결책으로 보일지 몰라도 우리에게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를 “아침 안개처럼” 쓸어 없애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그렇게 쉽게 잊어버리실까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더 이상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심으로써 우리가 앞으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더 이상 과거의 잘못에 끌려 다니지 않게 된 우리는 죄의 부스러기까지 쓸어버리고 깨끗하게 되어, 지금 그리고 영원히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나의 과거를 지워주시고, 묵은 죄들을 완전히 없애주소서. (Lord, sweep away my old sins, erasing my past for new life i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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