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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하나님이)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를 제하시며”(사 25:7)

1,752 2020.06.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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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자동차 사고로 메리 앤 프랑코는 완전히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부상으로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1년 후에 그녀는 낙상 사고로 등을 다쳤습니다. 눈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수술을 받은 후 깨어났는데 기적적으로 시력이 되돌아왔습니다! 프랑코는 20년도 더 지나고 나서 처음으로 딸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담당 신경외과 의사는 그녀의 시력이 회복된 것은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바뀔 것 같지 않았던 어두움이 아름다움과 빛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경험과 더불어 성경은 무지와 악의 가리개가 세상을 덮어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25:7). 이기심과 탐욕, 자만심, 그리고 권력이나 평판에 대한 욕망 등, 이 모든 충동들이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여 놀라운 일들을 신실하고 진실하게 이루신”(1) 하나님을 환히 볼 수 없게 만듭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만 빠져있으면 오직 어두움과 혼란, 절망만 겪을 뿐입니다. 우리는 자주 갇혀 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앞을 보지 못하고 더듬거리며 넘어집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결국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를 제하실”(7)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망 상태로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의 광채가 우리 눈을 멀게 하는 모든 것을 다 제거하여 행복한 삶과 풍성한 은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요즈음 어디나 어두워서 주님의 진리와 사랑을 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주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주님 외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God, the gloom is everywhere these days. It’s so difficult to see Your truth and love. Will You help me? I’m hopeless w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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