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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 12:15)

1,616 2020.08.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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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그게 사실임을 알겠다.” 이 말은 농담으로 한 말입니다. 사실 46세까지밖에 살지 못했던 그는 나이 들었다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와일드는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돈은 잠깐 있는 것이고 있다가도 없어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돈이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의미 있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같이 가치관을 새로 정립하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15절에서 예수님은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많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좋은 것에 언제나 관심이 쏠려 있는 우리 문화 속에서, 만족한다는 것과 돈과 소유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젊은 부자 관리가 예수님을 만난 후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자신의 많은 재산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18:18-25). 그러나 세리 삭개오는 한 평생 모은 것의 상당 부분을 그냥 내어주었습니다(19:8). 이 차이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느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소유물에 대한 건강한 시각을 갖게 되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소유물이 우리를 소유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혜를 주셔서 삶의 여러 가지 것들을 올바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영원한 것이 들어있는 가치관을 지니게 하소서.(Father, give me Your wisdom that I might keep the things of life in the right perspectiveand have a value system that reflects 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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