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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행 15:12)

1,464 2020.09.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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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웨스트가 어렸을 때 자기 여동생의 모습을 그렸는데 그림이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 그림을 보고는 아이의 머리에 입을 맞추면서, “어쩜, 이거 샐리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벤자민은 나중에 자신이 화가가, 그것도 미국의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어머니의 입맞춤 때문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격려란 정말 강력한 것입니다!

 

그림을 배우는 아이처럼 바울도 사역 초기에는 별로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가 그의 소명을 확인시켜주었고, 교회가 사울을 믿음의 동역자로 받아들인 것도 바나바의 격려 때문이었습니다(사도행전 9:27). 바나바는 또 새로 생긴 안디옥 교회를 격려하여 사도행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도록 도왔습니다(11:22-23).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신자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도 바울의 격려와 함께 바나바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15:19). 따라서 초대교회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 면에서 볼 때 사실 격려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격려를 그저 누군가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것으로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격려에 들어있는 지속적인 힘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격려는 교회의 생명력뿐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을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격려가 어떤 식으로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갔습니까? 누가 어떻게 격려해주었습니까? 이번 주 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어떻게 격려하시겠습니까? (How has encouragement shaped your life story in some way? Who encouraged you, and how did they do it? How will you encourage someone in your life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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