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일천일백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푸른초장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영 혼 의 양 식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 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시편 141:2)

1,508 2020.12.12 12:48

짧은주소

본문

기도는 죽지 않습니다.” 이 말은 기도에 관한 고전적인 글들을 많이 써서 여러 세대에 걸쳐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E.M. 바운즈(1835-1913)의 말입니다. 그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능력과 오래 견디는 특성에 관한 견해를 이렇게 이어갑니다. “기도하는 입술은 죽으면 닫힐 수 있고, 기도를 느끼는 심장은 그 박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살아 있고 하나님의 마음에 자리 잡으며, 기도드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아남습니다. 기도는 한 세대보다, 한 시대보다, 그리고 한 세상보다 더 오래도록 살아남게 됩니다.”

 

당신의 기도, 특히 어려움, 아픔, 고통에서 비롯된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까? 바운즈의 통찰력 있는 말들은 기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요한계시록 8:1-5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말씀의 무대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우주의 통제본부가 있는 천국(1)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수행하는 천사들이 서 있으며(2), 한 천사가 옛날 제사장들처럼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와 함께 향연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3). 땅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올라가고 있는 (4) 이 광경이 얼마나 놀랍고 큰 힘이 되는지요.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전달되면서 사라지거나 잊힐 수도 있다고 생각될 때마다, 여기서 본 천국 광경으로 우리는 위로 받고 또 계속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는 정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이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눈은 의인들을 바라보시고 당신의 귀는 우리 기도에 기울이신다는 것을 알고 안식할 수 있게 하소서. (Father, I thank You that You care more than we sometimes know. Help me to rest in knowing Your eyes are upon the righteous and Your ears are open to our prayer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