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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7)

1,276 2021.01.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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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중세 시대 지도의 가장자리에는 지도 제작자들이 당시에 알던 세계의 경계를 표시하면서 그곳에 숨어 있을 지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생생한 그림과 함께 여기에 용이 있다라는 글을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세의 지도 제작자들이 그 글을 썼다는 증거는 많지 않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그곳에 접근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몰라도 뭔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엄숙한 경고를 주려고, 그 때에 여기에 용이 있다라고 썼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기 보호와 위험을 피하는 방식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용기(딤후1:7)와는 정반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말처럼, 망가진 이 세상에서 용기 있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때로는 고난일 수 있습니다(8). 하지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뒤 성령의 삶이 우리 안에 흐르고 있는데 (9-10,14) 어찌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처럼 믿기 어려운 선물을 주시는데 두려움으로 뒤로 물러선다면 정말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될 어떤 것보다도 더 나쁜 일입니다(6-8,12).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마음과 미래를 맡겨드려야 합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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