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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그 우리가……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로마서 6:4)

1,309 2021.06.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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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9년 동안, 히루 오노다는 자기 나라가 항복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정글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일본군 장교들은 연합군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오노다를 필리핀의 루방이라는 외딴 섬에 배치했었습니다. 평화 조약이 맺어지고 전투가 끝난 오랜 후에도 오노다는 야생에서 지냈습니다. 1974년에 오노다의 부대장이 그를 찾아 그 섬에 가서 그에게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납득시켜 주었습니다.

 

오노다는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믿지 않고 항복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30년 동안을 메마르고 고립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그와 비슷한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로마서 6:3)는 놀라운 진리를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사탄의 거짓과 죽음의 공포, 그리고 죄의 끈질긴 지배를 강력하고 신비스러운 방법으로 멸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지만”(11) 죄악이 아직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유혹에 넘어가고 죄의 꾐에 넘어지기도 하며,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거짓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굴복할 필요가 없으며, 거짓된 각본에 따라 살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진실된 이야기를 우리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죄와 씨름할 때 예수님께서 이미 전쟁에서 이기셨음을 인정하면 우리에게 자유함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주님의 능력 안에서 그 진리대로 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주님은 죄악과 어두움을 이기셨음을 압니다.

(Jesus, I know You’ve won the battle over evil and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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