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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의 양 식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사…

1,488 2021.06.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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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무선통신 라디오가 켜져 있었더라면 사람들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는 상황을 알았을 것입니다. 다른 선박의 통신기사 시릴 에반스는 타이타닉호의 통신기사 잭 필립스에게 타이타닉호 앞에 빙원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느라 바빴던 필립스는 에반스에게 무례한 태도로 조용히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에반스는 마지못해 통신 라디오를 끄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십분 후,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사무엘상을 읽어보면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부패하여 영적 시력과 청력을 잃어버렸고 나라는 위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기가 매우 힘들었고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삼상 3:1). 그럼에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제사장의 집에서 자라고 있던 사무엘이라는 어린 남자아이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들으신다는 뜻인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어머니의 기도를 응답하신 것을 기리는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0). 종은 듣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성경에서 하나님이 드러내신 것들을 듣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을 그분께 드리고, 통신 라디오를 켜 놓은 겸손한 종의 자세를 취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Dear Jesus, thank You for being a speaking God. Thank You for the Scriptures that help me follow You in obedience. Speak, Your servant is lis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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