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기둥"이었던 야고보(갈라디아서 2:9)는 통제되지 않은
혀의 엄청난 파괴력과 위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조심의 필요성을
우리에게 경고하였습니다. 여기 있는 작자 미상의 문구들이 좋은 예가 됩니다.

"뼈도 없는 아주 작고 연약한 혀가 사람을 멸망시키고 죽일 수 있다." 라고
어떤 그리스인은 단언했습니다.

"긴 혀는 짧은 삶을 재촉한다." 라는 페르시아의 지혜로운 속담도 있습니다.
이것은 떄론 "네 혀로 네 머리를 자르게 하지 말라."는 말로 대신 표현되기도 합니다.

아랍의 현인은 "혀의 가장 좋은 창고는 마음"이라고 깨우쳐 줍니다.
"발이 미끄러져 넘어질지라도 혀는 미끄러뜨리지 말라."는 히브리의
현자로부터 나온 격언도 있습니다.

"혀를 지키는 자는 영혼도 지키리라"라는 성경구절이 대미를 장식힙니다.

야고보가 혀를 산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에,
그리고 광풍에 밀려가는 큰 배를 조종하는 지극히
작은 키에 비유한 것 (약 3:4-6)이 놀랍게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오 주님, 지혜로운 자들에게서 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혀를 지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도와주소서.

Wise is the person who knows what to say and when to say it.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아는 사람이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잠언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