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당신도 하나님이 어떤 중요한 일을 하실 때에
유명 인사들을 사용하시고,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그저 자리나 채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평범한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흔히 봅니다.
정말 자격을 갖추었다고 말하기 힘든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신약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소녀는 평범한 여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주인인 군대 장관 나아만에게 치유를 받으려면
이스라엘 선지자에게 가야 한다고 담대히 제안했습니다.
그저 단순한 제안처럼 들리지만 사실 그것은 아주 용감한 제안이었습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간다는 것은 아람 지방에서 섬기는 이교도 신들에게
등을 돌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 나라의 군사력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이름도 없는 여종이 그와 같은 제안을 할 때에는
엄청난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종은 치유의 근원이 진정 어디에 있는 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나아만이 건강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치유의 근원이신
유일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인도했던 것입니다.

이 젊은 여종처럼 우리도 기꺼이 가족이나 친지를
소망과 치유의 참된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됩시다.

God is looking for ordinary people to do extraordinary work.
하나님은 비범한 사명으 감당할 평범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