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행6:7)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로 태국을 다시 선교하게 된 것과 푸른초장교회(최성철 목사)에서 파송을 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동력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지금 제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몸과 마음과 사역을 늘 가볍게 하라는 것입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모든 분들과 교회들과 태국인들과 함께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자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나에게 주어진 사역의 모든 부담에서 자유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주의 말씀과 주의 사랑과 능력 아래에서 말이죠!
 
❁ 현지소식...
  태국 민주당이 10년만에 정권을 되찾았습니다. 태국 왕실은 왜 아피씯을 선택했을까요?  아피씯은 태국 정계에 유일하게 남은 무공해 정치인입니다. 태국에선 탁신 같은 영웅 정치인이 존재해서도 안되며, 또한 아피싯 같은 무결점 정치인이 존재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태국의 하늘에 해와 달은 오직 하나 뿐이며 그것은 언제나 그리고 반드시 왕실의 몫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털어낼 먼지가 없는 아피씯이 수상직에 올랐고, 왕실은 그가 태국 정치판에서 질퍽거리는 모습을 즐기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결론은 한가지입니다. '정치하는 놈들은 아피씯이라도 똑같구나 !' 오직 하나님의 왕권이 태국을 다스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 사역보고...
①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 파송식(2009년 1월 18일 오후 3시, 푸른초장교회,최성철) 
  2009년 1월 8일(목) 오후 3시에 선교사 인준식을 월문리에서 받은지 10일 만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사랑이 가득한 선교사 파송식을 하였습니다. 2007년에 선교로 부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태국 땅으로 나아갔고, 2008년에 오직 선교사로 사역하기 위해 결단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만 보았는데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 나의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목사님들의 귀한 말씀과 성도들의 기대와 사랑을 나의 마음에 고이 담았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하나님이 주신 서로를 향한 축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② 태국 도착 및 7노회 소속 지방 교회 방문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여 GMS지부장과 WMP태국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로 태국에 다시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땀을 흘리기 시작했답니다.^^  1월 30일 새벽 5시에 모여 구정을 맞아 7노회 산하 지방교회(싸왕아롬, 풍웽, 란싹, 따끄리 교회)를 오후 9시까지 돌아보며, 교회의 사역에 대한 일반적인 보고와 사역의 고충과 상담과 심방을 겸해서 섬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싸왕아롬 교회는 한남노회가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건축을 하는 교회도 방문하였습니다.2월 23일(월) 오후3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태국 지방교회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없어 노회에서 사역자의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성령을 통해 기쁨과 감동이 충만한 예배가 되어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사랑으로 기도해 주세요
① 선교 차량 구입위해
 태국 선교를 위해서 선교차량이 필요합니다. 태국은 대중 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도와 예배를 위해 들어가는 무반(동네)는 큰 길에서 멀리 있어서 더운 날씨에 걸어다니기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에는 너무나 지치고, 위험합니다.  또한 태국에서 선교차량의 가격은 한국보다 많이 비싼편입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생산할 능력이 없기에 외국기업에 의존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2년정도 지난 소형차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단기선교여행으로 오셨을 경우 너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운행할 선교차량을 구입할 것입니다. 작당한 가격으로 좋은 선교차량을 구입하여 교회 사역과 선교사역에 귀하게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적극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② 언어 훈련과 태국의 건강한 교회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2월 10일(화)부터 언어 학원에 다니게 됩니다. 작년 한해를 교단 선교사 훈련과 파송교회를 만나기 위해 태국어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열심히 글을 익히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자 합니다. GMS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수많은 선교사님들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신 것이 언어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를 조언해 주셨습니다. 파송교회에서 선교사역에 대한 조급함과 기대함이 크다고 해도, 장기적인 선교사역과 능력있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언어에 투자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초창기에 이런 저런 사역을 한다고 언어사역에 소홀하지 않기를 말이죠!^^ 언어의 진보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