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선교보고/기도편지
                                                                    작성자 : 평신도의료선교사 박복규 장로

할렐루야!
목사님과 사모님, 전도사님! 성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푸른초장교회 성도님들  다 강건하신지요? 그리고 교회가 늘 부흥하고 주안에서 평안하리라 믿습니다. 마냥 매섭기만 하던 웨이팡의 겨울날씨도 주님의 창조섭리와 법칙에 순응하여 강변에는 벌써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4월이면 중국 땅으로 주님이 인도하신지도 1년이 됩니다. 그동안 함께 임마누엘로 인도하신 주님의 사랑과 푸른초장교회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번 기도제목 이루어주신 것 보고 드립니다.

1. 중국국제침구학교 한국학부 진료실 운영계속
  침구,추나안마 직업학교인 국제침구학교 한국 학부 진료실에 있으면서 환자진료 를 하고 있는데, 점점 소문이 나서 멀리계신 한국 환자분들도 오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치료와 함께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국을 떠나 사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던 중, 병든 그들에게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더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오지마을 진료봉사
  병,의원이 없는 곳이나 형편이 어려워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그곳의 주민들을 치료해주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이후 올봄까지는 어학연수 수업으로 인해 먼 오지마을에는 진료봉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가 끝나는 금년 9월 이후에는 재개하려고 합니다.

3. 교육시스템 운영계획
  중국엔 아직 카이로프랙틱 기술이 전파되지 않아서 많은 추나 안마사들이 선호하고 있고 또한 교육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 커리큐럼을 운영, 그들에게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술을 가르치면서 제자화 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면, 자연적으로 복음전파도 수월 할 것으로 생각되어 약 3~4개월 추진 중 푸른초장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덕분에 드디어 추진이 완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드디어 오늘날짜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큰 대학교로 들어가게 되어서 오늘 오후에 이사를 합니다. 중국 땅에서 외국인으로서 학교에서의 강의 자격이 무척 어려운데 다른 교육자격이 있는 학교와 협의 후 재 협약을 거치는 등 모든 난관을 통과하여 드디어 4월1일부터 학교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주님은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그런 일을 추진할 수 있느냐 의아해 하지만 능치못함이 없으신 주님께서는 기도제목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제가 늘 기도했던 강력한 선교의 도구로 카이로프랙틱이 드디어 활용되어지게 주님은 인도해 주셨습니다.

4. 언어공부
  지난 8월말에 웨이팡 대학교 유학생 언어 연수반에 등록하여 현재 공부중입니다. 지금은 중급하 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13억 중국인들을 상대로 맘껏 복음을 전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를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열공 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푸른초장교회 담임 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의 평안과, 교회의 부흥과 교회 비전 위해
2. 세계적인 침구사, 카이로프랙틱사가 되어, 침술과 척추교정술을 통해 많은 병든 자를 치료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3. 언어에 능통하도록
4. 카이로프랙틱과정 학교강의에 준비자금이 필요합니다.
  현재 과기대학교에 없는 신규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개설을 위해서는 교육국에 신고한 후 1년이상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의 대학교사회교육원 형태로 운영되어지기 때문에 교실과 강의환경은 학교에서 제공하지만    강의에 필요한 기자재(탐슨테이블, 뼈 조형물, 교재 기타)와 학생홍보에 다소 자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 3월말까지 약 2만3천위엔 (한화로 약450만원) -
5. 한국에 있는 자녀의 앞길을 주님 인도하시고,
  이 권사님은 3월16일 날 오는데 중국체류기간 중 중국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강과 평강으로 동역하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 2013년 3월 14일 중국에서 박복규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