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인’ 이야기 (2014. 1. 27)

태국정국이 긴장상태로 빠르게 집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상사태 중에 1월 26일(주일) 오후에 저희가 살고 있는 아주 가까운 씨이얌사원부근(차로 1분거리)에서 선거반대시위를 벌이고 나오던 반정부 시위측과 맞주친 정부측 시위대와 충돌이 벌어지며 총격사건이 벌어지면서 반정부 시위대 ‘쑤틴타라틴’씨가 (탁씬체제 전복을 위한 국민군을 주도) 숨지고 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는 이날 부재자 투표를 막기 위해 투표소 봉쇄에 나섰으며 방콕 시내의 부재자 투표소 45곳이 이들의 시위로 폐쇄됐습니다. 부재자 투표 신청자는 210만명 정도입니다. 앞으로 2월 2일에 있는 새정부 구성하기 위한 국회의원 선거 날을 기점으로 태국은 점점 악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랑하는 선교동력자 여러분!
주님이 사랑하는 태국이 다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정의와 공평과 사랑이 넘치는 ‘자유의 나라’요. ‘믿음의 나라’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아인음악겨울캠프’를 3주간에 걸쳐 열었습니다. 1주차는 바이올린과 플롯과 피아노와 바리톤으로 은혜앙상블에서 섬겨주셨습니다. 2주차는 성악과 첼로로 베링아인교회를 송은경샘과 박진숙샘께서 열정으로 교육시켜 주셨습니다. 3주차를 피아노 반주법과 플롯으로  양주에 있는 동행교회에서 꿈과 사랑으로 심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린 8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음악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가정이 행복해 지기를 기대해봅니다. 

1월 11일은 태국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저희 마을에서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있었습니다. 베링아인교회와 베링아인문화선교센터를 알리는 음악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학용품과 인형들을 넘치도록 기증했습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후에 계속 새로운 아이들이 저희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