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일천일백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푸른초장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교 회 게 시 판

[중고등부]08.08.10 Q.T

2,608 2008.08.09 15:43

첨부파일

짧은주소

본문

위험한 교훈

예수님의 리더십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규정을 그 다음으로 여기는 것이다. -마이클 유셉 

 주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몰려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 사람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가르침)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마음이 떠난 행함, 이것은 매우 위험한 교훈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동기가 달라도 겉으로는 얼마든지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규칙이나 신앙 전통만 잘 지키면 된다는 식의 가르침은 더 중요한 마음의 태도를 놓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왜곡시키는 잘못을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모든 종교적 행위들을 행했지만, 정작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 평가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놀라운 경건의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그들의 신앙은 시체와 다름 없다는 뜻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누룩처럼, 바리새인의 교훈은 백성의 삶에 스며들어 결국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의 교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돕고자 만들어진 지침이나 규정들이 본래 의도를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되고 서로의 신앙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리잡는 것을 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과의 사랑에 기초한 생명력 있는 신앙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형식적인 신앙의 행위들만 갖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영적인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행위 이전에 마음의 중심을 돌아보고 그 중심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올바른 교훈을 가르치고자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물으신 후,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번 주에는 이런 주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하나님! 그 동안 마음이 없이 형식적으로만 신앙생활을 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