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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9월 둘째주 Q.T

2,670 2008.09.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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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대함

  믿음이란 벼랑 끝에서도 노래하는 것이다 -맥스 루케이도
 
 
시편 69편에서 70편으로 이어지는 다윗의 처절한 울부짖음에는 그의 모든 고통과 쓰라린 감정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습니다. 뼈가 녹아내릴 듯한 고통에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의 위대한 이 왕은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고통과 고난과 아픈 가슴과 아득한 절망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까?”(시 47:1) “악과 파멸의 황량하고 우울한 전경을 견디어 끝내 거기서 벗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브레넌 매닝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그의 책 「신뢰」에서 종말에 예수님이 우리를 보실 때는 훈장이나 상장이 아니라 우리의 흉터를 찾으실 것이라고 대답하고, 우리의 상처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은 우리의 고통과 고난과 독기를 이성적 사고나 철학적 사색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출 때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우리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고통의 깊이와 길이가 길어지면 본능적으로 회피의 강도 역시 강해져 스스로를 속이게 되고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도 우리의 고통과 감정을 속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죄의 속성(?)을 반복하는 인생은 결국 모래톱에서 파선된 배와 같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느끼는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수치와 깊은 슬픔을 모두 하나님께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이 고통과 고난 앞에서 정직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잘 알고 그분에 대한 초점을 흐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하나님을 대면하는 믿음의 용기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대면하고 있습니까? 혹시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제가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십시오.

이번 주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바르게 서기 위한 자질을 간구하는 솔로몬의 시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리더십을 묵상하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 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주님, 날마다 정직한 영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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