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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9월 넷째주 Q.T

2,521 2008.09.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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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愚問賢答)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다양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 그리고 장로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물었고, 바리새인과 헤롯당에서는 세금 문제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두개인들은 부활 문제로 그분을 찾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의 질문 모두가 교만과 욕심 그리고 편견에서 나온 질문들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종교적 권력 계층인 대제사장과 서기관 그리고 장로들은 예수님께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가장 높은 종교적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늘(하나님)의 권위를 언급하심으로 이 도전에 응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인지 물으셨을 때, 그들은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다 알면서도 자기들의 입장을 보호하고자 그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황제에게 세금을 바쳐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그렇다!” 또는 “아니다!” 가운데 하나로만 답해야 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어느 대답이라도 책잡을 수 있기 때문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무도 간단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답하셨습니다. 사실 그들은 이미 로마에 세금도 바치면서, 하나님께 헌금도 드리고 있었습니다. 사두개인의 질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그들로서는 어려운 문제였지만, 천국의 참된 본질을 아시는 예수님께는 쉬운 질문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많은 인생의 난제(難題)를 가지고 그분께 나아갑니다. 그 질문의 해답을 진정으로 얻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의 교만과 욕심, 그리고 편견을 그분 앞에 겸손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의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건물을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성전이 무너질 것에 관해 예언하시고, 그 재난의 징조와 제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바를 말씀하십니다. 이번 주는 환난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제가 가진 교만과 욕심 그리고 편견을 하나님 앞에 모두 내려놓습니다. 겸손히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오니 들려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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