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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0월 첫째주 Q.T

2,551 2008.10.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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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으라!

주님은 조급한 자의 기대처럼 빨리 오시는 것도 아니지만, 안일하고 게으른 자들의 생각처럼 늦게
오시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 -노우호
 
 
성전을 나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성전을 보고 감탄한 것을 계기로, 주후 70년에 있을 성전 파괴 사건과 마지막 날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시작됩니다. 그 때에 자칭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나타나며, 지진과 기근,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환난 후에 인자는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실 것입니다.

인자의 오심으로 마무리되는 이 가르침의 끝에서, 예수님은 제자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중요한 경고를 세 번(13:33, 35, 37)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깨어 있으라!”는 명령입니다.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문지기는 늘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는 깨어 있다가 주인이 오실 때 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겠다고 말씀하시고 약 2,00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서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대가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지금 당장 주님이 오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깨어 있으라!”고 거듭 명령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항상 주님이 오실 것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성실하게 깨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일상의 삶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 24:44-46).

유월절 만찬을 마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올라가십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둔 예수님과 제자들의 반응에서, 주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도란 무엇인지를 묵상하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오늘 주님이 오신다고 해도 부끄럽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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