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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1월 둘째주 Q.T

2,814 2008.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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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결심하면 우리가 하는 일이 상당 부분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
 
병든 아하시야 왕은 자신의 생명 연장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기만하고, 결국 엘리야의 예언대로 죽게 됩니다. 엘리야는 하늘로 떠나기 전 자신의 사명을 엘리사에게 양도하고, 이제 성령이 하시는 역사는 엘리사를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스 기니스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일차적인 소명은 그분에 의한, 그분을 향한, 그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일차적으로 누군가(하나님)에게 부름받은 것이지, 무엇(어머니의 역할이나 정치나 교직)으로나 어디(도시 빈민가나 몽골)로 부름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서 전적으로 그분을 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살고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주부나 법조인 혹은 교사로 부름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이차적인 소명의 표현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로 시작해서 마침내 스승을 대신해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갈 ‘선지자’로 서게 되었습니다. 엘리사의 선지자직 계승에 주변 사람들은 다소 의구심(왕하 2:15-18)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엘리야의 신망과 명성 앞에 서는 것이었고, 주변 사람의 다양한 반응 속에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러한 것들보다 엘리야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한 통로로 역할을 감당했던 스승의 모습을 지켜 보며,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부르심과 그 부르심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에 집중했습니다. 그가 구한 것은 오직 ‘갑절의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있는 잣대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일에 대한 평가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자신을 점검하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모압과 전쟁을 하는 중에 이스라엘과 유다 왕의 각기 다른 위기 대처법과 엘리사를 통해 펼쳐지는 이적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믿는 믿음의 결과들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주님, 사람들의 인정과 평판이 아니라 부르심에 집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부르심 앞에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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