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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1월 마지막주 Q.T

3,143 2008.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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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와 안전

  영광의 소망을 간절히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바라보는 자들은 시련을 통해 정제된 삶의 평안을 소유한 자들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들이다. -존 파이퍼
 
아람 왕 벤하닷은 이스라엘을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엘리사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람 군대는 눈이 멀어 사마리아에 포로가 되고, 얼마 후 다시 시도한 공격에서도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들은 큰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비난이나 공격의 대상이 될 때, 세상을 향한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라는 사실을 종종 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서지만,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거나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 뒤에서 자신을 위해 또 다른 형태의 안전 장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요새이며 방패이심을 믿는 자는, 오히려 자신의 요새를 허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 하나님의 임재를 바랄 때에만, 아람 군대 사이에서 엘리사에게 행하신 것과 같은 하나님의 이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숨죽인 채 지켜보며 행여 당신이 떨어질까 아찔한 공포를 즐기는 관중 위에서 안전망 하나 없이 줄타기하는 것과는 다릅니다”(유진 피터슨). 그것은 오히려 안전한 요새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불안감을 피하기 위한 방벽을 다양하게 세웁니다. 물론 믿음의 사람들도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보호와 안전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그들과 달리 우리는 스스로 그런 요새를 세울 필요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든, 악이 갑자기 우리를 덮치지는 않을까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환경이나 내면 가운데 자신의 요새를 허물지 못한 부분은 없습니까? 나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그 곳에 참된 보호와 안전이 되시는 하나님이 내주하시기를 소망합시다.

이번 주에는 열왕들의 기록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 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패역하고 불의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주님, 오직 주님만이 나의 요새이시요 방패가 되심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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