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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순종의 신앙

3,169 2008.1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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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신앙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시켜 드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끄엘룰
   
기름부음을 받아 왕으로 세워진 예후는 아합과 관련된 자들을 진멸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예후는 그 사명을 철저하게 준행하여, 아합의 가족뿐만 아니라 바알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모두 처단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가 죄에서 완전히 돌아서지 않았다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영접하고 율법을 잘 준행하는 자’ 정도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절반짜리 대답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성실성과 윤리, 도덕성 그리고 정의감 등의 외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해서 천국에 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기 위한 자격 조건은 바로 구원이며, 그 구원은 겉으로 보이는 조건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외적 조건이 훌륭했던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라고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열심이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예후가 불의하다고 평가받은 것도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부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기독교를 믿었기에 당연히 천국에 갈 줄로 믿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 무엇이 죄인지 몰랐다. 천국을 원하기는 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할 열정은 없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삶을 진정 열망하는 자녀들을 찾으신다. 믿는 이들은 언제나 기쁨으로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한다. 순종에 따른 성공과 불순종에 따른 고생이 가득한 생을 마감하면서 솔로몬은 모든 시대에 적용할 지혜의 말을 남겼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순종」, 존 비비어, 두란노). 혹시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밤이 늦도록 수고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부재중이 아닌지요? 하나님은 그런 상태를 안타까워하십니다.

이번 주에는 아하시야의 뒤를 이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왕이 되는 요아스의 이야기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서려는 요아스 왕의 개혁 의지와 한계를 통해 진정한 순전함을 묵상하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최근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특별히 당신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입니까?


 3. 최근의 삶을 돌아볼 때, 당신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당신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까? 교회와 사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점검하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5.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이번 주간에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해 보십시오. 특별히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의를 쏟으십시오.
 
 
 
 -나의 묵상-




 기도 제목: 주님, 제 삶에 나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넘치게 하소서!
.개인기도제목: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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