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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회 게 시 판

[중고등부]12월1일 큐티입니다

3,761 2006.12.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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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켜보고 있다  / 마태복음 14:22 - 14:27 
 
22 그 즉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배에 타게 하시고, 호수 건너편으로 먼저 가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동안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되돌려 보내셨습니다.
23 사람들을 보내신 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러 홀로 산 위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때까지 그 곳에 혼자 계셨습니다.
24 배는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였습니다. 제자들은 큰 파도와 거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25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에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2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렸습니다. 그들은 유령이다! 라고 소리쳤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비명을 지른 것입니다.
27 예수님께서 얼른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24 but the boat was already a considerable distance from land, buffeted by the wave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it.
25 During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Jesus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26 When the disciples saw him walking on the lake, they were terrified. Its a ghost, they said, and cried out in fear.
27 But Jesus immediately said to them: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considerable 형 상당한, distance 명 거리, buffet 타 괴롭히다, terrify 타 무섭게 하다
courage 명 용기
 
 
 
기도하시는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신 예수님은 사람들을 보내는 동안에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도록 하셨습니다(22). 이는 기적을 본 군중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는 움직임에 제자들이 영향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여느 때와 같이 홀로 기도할 곳을 찾으셨습니다(23).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승리의 비결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걸음은 결코 대중의 인기나 사람들의 칭찬에 의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또 그분은 항상 기도의 자리에서 하늘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사명을 확인하며 그것을 방해하는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크리스천에게는 언제나 기도의 삶이 지켜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만과 두려움으로 인해 소명을 잊어버리고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나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큰일을 치르고 난 후라 무척 지쳐 있었는데 게다가 큰 파도와 거친 바람까지 만나 여러 시간째 바다 위에서 힘들게 노를 젖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이런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주를 섬기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는 길인데 위로와 축복은 커녕 심한 어려움이 따를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때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제자들이 괴로이 노젓는 것을 보시고…”(막 6:48) 사실 육신의 눈으로는 밤에 파도가 심하게 치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작은 배를 볼 수는 없습니다(25). 하지만, 사랑은 그것을 보게 하고, 또한 그 사랑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놀라는 제자들을 향해 “안심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27).



 
 
 
 
 
주님은 진실로 나의 모든 고통을 다 알고 계시며 내가 낙심하고 좌절했을 때에 내게 먼저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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