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일천일백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푸른초장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교 회 게 시 판

[중고등부]12월2일 큐티입니다

3,703 2006.12.02 10:52

짧은주소

본문

베드로의 무한도전  / 마태복음 14:28 - 14:36 
 
  silent night (앨범 : white christmas-신영옥)
  거룩한 땅에2 (앨범 : 침묵기도4)
 
 

28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여, 정말 주님이시라면 저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하소서.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너라.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향했습니다.
30 그런데 베드로는 거센 바람을 보자, 겁이 났습니다. 물에 빠지기 시작하자,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31 예수님께서는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잡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느냐?
32 베드로와 예수님이 배 안에 오르자, 바람이 잔잔해졌습니다.
33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께 경배하며 말했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34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를 건너 게네사렛이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은 근처에 있는 모든 지역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환자들을 예수님께 모두 데리고 왔습니다.
36 이들은 예수님의 옷깃에라도 손을 대게 해 달라고 매달렸고, 손을 댄 사람들은 모두 병이 나았습니다.


 
 
 
29 Come, he said. Then Peter got down out of the boat, walked on the water and came toward Jesus.
30 But when he saw the wind, he was afraid and, beginning to sink, cried out, Lord, save me!
31 Immediately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caught him. You of little faith, he said, why did you doubt?
32 And when they climbed into the boat, the wind died down.

toward 전치사 ...을 향하여, sink 자 가라앉다, doubt 명 의심

 
 
 
이리 오너라!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새벽까지 힘겹게 노를 젓느라고 지친 상태였으며, 배 밖에는 여전히 큰 파도가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알아보고는 이렇게 부탁하고 있습니다.“주여, 정말 주님이시라면 저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하소서(28).”이것은 참으로 도전적인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당돌한 요구에 대해 기꺼이“오너라!”고 허락하셨습니다(29). 물론 물 위를 걷던 베드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지게 되었고 예수님으로부터“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느냐?”라는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31). 그러나 이것은 결코 부끄러운 책망이 아니라 더 큰 믿음으로 자라가라는 훈계였던 거죠. 이것은 차라리 배 안에 있는 다른 11제자에게“믿음이 없는 자여 왜 도전하지 않느냐?”라는 책망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제자들을 도전한 베드로의 도전

예수님을 보고 물위를 걷던 베드로는 거센 바람을 보고 겁을 내서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보다 상황을 더 크게 볼 때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히 12: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함께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곧 그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예수님께 경배하며‘주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바로 그날 오병이어의 기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 지 새삼 놀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자는 날마다 예수님을 새롭게 배우는 모험의 길을 떠난 사람입니다. 특별히 이 사건에서 그들이 더 놀랐던 것은 동료인 베드로까지 직접 바다를 걸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베드로의 도전은 그것이 비록 실패로 끝났다하더라도 제자들에게는 축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베드로의 도전적인 믿음을 본받기 원합니다. 저의 부족한 믿음을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