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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회 게 시 판

[중고등부]12월6일 큐티입니다

3,732 2006.12.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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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마음, 높은 믿음  / 마태복음 15:21 - 15:28 
 
21 예수님께서 그 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22 그런데 그 지역에 사는 어떤 가나안 여자가 예수님께 와서 소리쳤습니다. 주님, 다윗의 자손이여, 저를 불쌍히 생각하시고 도와 주세요! 제 딸이 귀신들려서 매우 고통받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청했습니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2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만 보냄을 받았다.
25 그 때, 그 여자가 예수님께 와서 절을 하고 간청했습니다. 주님, 도와 주십시오!
26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자기 자식의 빵을 집어서,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7 그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러나 개라도 주인의 식탁에서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28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야, 너의 믿음이 크구나! 네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때, 그 여자의 딸이 나았습니다.


 
 
 
25 The woman came and knelt before him. Lord, help me! she said.
26 He replied,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ir dogs.
27 Yes, Lord, she said, but even the dogs eat the crumbs that fall from their masters table.
28 Then Jesus answered, Woman, you have great faith! Your request is granted. And her daughter was healed from that very hour.

request 타 신청하다, 구하다 daughter 명 딸
 
 
 
예수님의 무시와 거절

예수님은 이방인의 땅인 두로와 시돈으로 들어가셨습니다(21). 그때 한 가나안 여자가 나아와 예수님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고 철저하게 무시했습니다(23상). 하지만 여인은 이 같은 냉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앞에까지 나아와 절하며 다시 한번 간청했습니다(25). 그런데 예수님은 그녀의 자존심을 짓밟으면서 마지막 희망을 꺼버리는 듯한 매정한 말씀을 하셨습니다.“자기 자식의 빵을 집어서,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26).”하지만 이것은 그녀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한 예수님의 테스트였습니다. 때로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청을 거부하시며, 우리의 자아를 건드리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연단임을 알아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너의 믿음이 크구나

가나안 여인은 자존심을 건드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거절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그렇습니다. 주님, 그러나 개라도 주인의 식탁에서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는 먹습니다(27).”이 한마디의 고백은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스럽게 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여자야, 너의 믿음이 크구나!”라고 칭찬하셨고,“네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을 칭찬하신 것은 성경에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는 특별한 경우입니다(마 8:10). 그녀는 이 시험을 이김으로 딸의 병 고침이라는 기도응답 뿐 아니라 정금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 저도 이 가나안 여인과 같이 주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인내와 겸손함을 지닌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이현식님의 댓글

시험 잘보셨어요?~

전도사님의 댓글

시험지는 잘 보고 왔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