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일천일백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푸른초장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교 회 게 시 판

[중고등부]12월7일 큐티입니다

3,901 2006.12.06 21:29

짧은주소

본문

기적을 기억해!  / 마태복음 15:29 - 15:39 
 

29 예수님께서는 그 곳을 떠나 갈릴리 호숫가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산 위에 올라가서 앉으셨습니다.
30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다리를 저는 사람, 걷지 못하는 사람, 보지 못하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 그 밖에 많은 병자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들은 병자들을 예수님의 발 앞에 두었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31 사람들은 말하지 못하던 사람이 말을 하고, 지체 장애인이 성한 몸을 갖게 되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다시 걷고, 보지 못하는 사람이 다시 보는 것을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3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삼 일 동안이나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불쌍하구나. 그들을 주린 채로 돌려 보내고 싶지 않다. 저들이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른다.
33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여기는 빈 들인데,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34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빵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일곱 개입니다. 그리고 작은 생선 몇 마리가 있습니다.
35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바닥에 앉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36 일곱 개의 빵과 생선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나누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37 모든 사람들이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제자들이 남은 빵 조각을 거두어 들이니, 일곱 개의 커다란 광주리에 가득 찼습니다.
38 먹은 사람들은 모두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는 여자와 어린아이를 계산하지 않은 수입니다.
39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돌려 보내시고, 배를 타고 마가단이라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35 He told the crowd to sit down on the ground.
36 Then he took the seven loaves and the fish,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and they in turn to the people.
37 all ate and were satisfi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basketful 명 한 바구니 가득, loaf 명 (빵) 덩어리

 
 
 
데가볼리 선교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을 떠나 한 산에 올라가 앉으셨습니다(29). 그곳은 갈릴리 호수 동편 해안에 있는 산으로, 이방인들이 많이 사는 데가볼리 지경에 해당하는 곳입니다(막7:31).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앞 못보는 사람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러 병자들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나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다 고쳐주셨습니다(30). 그리고 이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31). 이것은 메시야가 오실 때 일어날 일에 대한 이사야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그 때에 보지 못하는 사람이 다시 보고, 듣지 못하는 사람이 다시 들을 것이다. 다리를 저는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사람이 기쁨으로 노래할 것이다. 광야에 샘물이 흐르고, 메마른 땅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사35:5-6).”

 
 
칠병이어의 기적

데가볼리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듣는데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싸 가지고 온 음식이 다 떨어질 때까지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이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삼 일 동안이나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불쌍하구나. 그들을 주린 채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32).”이 말씀을 하신 것은 이방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을 제자들도 함께 가지게 되기를 바라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전에 있었던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억나게 하심으로 그들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그때와 똑같이 이 빈들에서 어떻게 빵을 구할 수 있겠느냐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33). 그들의 마음은 이미 오병이어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잊었거나, 이방인들에게는 그러한 은총까지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과연 우리의 영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필요까지도 다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