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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2월8일 큐티입니다

3,804 2006.12.0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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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걱정 이제 그만  / 마태복음 16:1 - 16:12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떠보려고 하늘에서 오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2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저녁 때에 너희는 하늘이 불그스레하니 내일은 맑겠구나라고 말한다.
3 그리고 아침에 너희는 하늘이 불그스레하고, 어둑어둑하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라고 말한다. 하늘의 모습은 구별할 줄 알면서, 어찌 시대의 증거는 구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증거를 요구한다. 그러나 요나와 같은 증거 외에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떠나셨습니다.
5 제자들이 호수 건너편으로 왔는데,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었습니다.
6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7 제자들은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빵을 가져오지 않았어.
8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알아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째서 빵이 없는 것을 두고 서로 수군대느냐?
9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인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그 때, 남은 것을 몇 바구니에 거두어들였느냐?
10 그리고 빵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인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그 때, 남은 조각을 몇 광주리에 거두었느냐?
11 내가 빵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님을 어째서 깨닫지 못하느냐?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여라.
12 그제서야 제자들은 빵의 누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교훈을 주의하라는 말씀인 줄 깨달았습니다.


 
 
 
11 How is it you dont understand that I was not talking to you about bread? But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12 Then they understood that he was not telling them to guard against the yeast used in bread, but against the teaching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yeast 명 누룩

 
 
 
악하고 음란한 세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종교적, 정치적으로 서로 대립관계에 있던 집단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는 데에는 한편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진리를 거부하는데 하나 되는 세상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요구했습니다.(1) 예수님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해 날씨는 구별할 줄 알면서 왜 시대의 증거는 구별할 수 없느냐 책망하셨습니다(2-3). 사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메시아의 기적들을 다 행해 보이셔서 충분한 증거들을 이미 제시하셨습니다. 하지만 악하고 음란한 저들에게는 아무런 소용도 없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요나의 증거 외에는 다른 증거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4).

 
 
영의 눈이 닫힌 제자들

예수님과 함께 배에 오른 제자들은 실수로 빵을 안 가져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5). 마침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6). 곧 형식주의와 세속주의를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었죠(12). 그런데 제자들은 모두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빵이 없음을 두고 지적하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7). 그들의 모든 생각은 빵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보시며 이렇게 안타까워하셨습니다.“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째서 빵이 없는 것을 두고 서로 수군대느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사실 예수님은 빵 몇 조각으로 수 천명을 먹이시고 주운 것만 여러 바구니가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9-10). 그런 예수님 앞에서 먹을 것을 염려하고, 말씀을 빵에 관한 것으로 오해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주님, 저도 제자들처럼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세상적인 염려에 매여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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